안녕하세요. 기업과 기관의 데이터가 AI 업무에 실제로 쓰이도록 돕는 큐빅(CUBIG)입니다.
공공기관에서 생성형 AI를 쓰기로 정하고 나면, 다음 질문은 어떤 모델을 고르느냐가 아닌데요.
기관 안에 쌓인 업무 데이터를 어떤 상태로 AI에 넘길 것인지, 그리고 AI가 돌려준 결과를 다시 업무 문서로 어떻게 되돌릴 것인지가 남습니다.
데이터를 한 번 정리해 두는 것만으로는 이 질문이 풀리지 않습니다. 실제 업무에서는 같은 요청을 다음 달에 다시 했을 때 같은 절차로 같은 결과가 나와야 하기 때문인데요.
그리고 이 판단은 이미 공공 조달 제도 안에서 실제 도입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AI-Ready Data 전문 기업 큐빅(CUBIG)이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을 통해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에 LLM Capsule을 공급했다고 9월 8일 밝혔습니다.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로 3개 공공기관과 매칭
LLM Capsule은 2025년 7월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이후 공공시장 진출을 확대해왔습니다.
올해 진행된 2026년 제2차 혁신제품 시범사용기관 수요 매칭에서는 총 3개 기관과 매칭됐습니다. 이 가운데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은 큐빅과의 협의를 거쳐 2026년 9월 설치를 완료했습니다.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 제도는 혁신제품의 판로 개척을 위해 조달청이 구매를 지원하고, 공공기관이 제품을 직접 도입해 검증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조달청은 「2026년 혁신제품 시범구매 기본계획」에서 이 사업 예산을 839억원으로 확정하고, 조달청이 제품을 직접 구매해 공공기관이 사용하도록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조달청이 제품을 직접 구매하고, 수요기관은 이를 실제 업무환경에서 사용하는 구조인데요. 도입을 확정하기 전에 기관이 자기 업무 데이터로 제품을 확인해 보는 절차가 앞에 옵니다.
기관 내부 데이터를 생성형 AI에 연결하는 방식
LLM Capsule · 동작 흐름
기관 데이터는 안에 두고, 결과만 업무로 되돌립니다.
- 1변환
지정한 항목을 문맥을 유지한 작업 가능한 형태로 바꿉니다.
기관 내부 - 2전달
변환한 데이터를 퍼블릭 LLM에 전달합니다. ChatGPT·
외부 AIClaude· Gemini 연동. - 3복원
결과의 대체값을 내부 매핑으로 원래 값으로 되돌립니다.
기관 내부
처리 대상과 적용 범위는 기관이 정하는 값입니다. 매핑은 기관 안에 남습니다.
큐빅의 LLM Capsule은 AI-Ready Data 환경에서 기관 내부 데이터를 생성형 AI와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이터 레이어입니다. 동작은 세 단계인데요. 각 단계가 왜 필요한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 변환 — 기관 내부 운영 데이터 중 대상으로 지정한 항목을 문맥을 유지한 작업 가능한 형태로 변환합니다. 문맥이 끊기면 AI가 업무의 앞뒤를 읽지 못해 결과를 그대로 쓰기 어렵기 때문인데요. 무엇을 바꾸고 무엇을 남길지 먼저 정하는 단계입니다.
✔️ 전달 — 변환한 데이터를 생성형 AI에 전달합니다. ChatGPT, Claude, Gemini 등 다양한 퍼블릭 LLM과 연동할 수 있어, 기관이 모델을 새로 구축하지 않고 이미 쓰는 도구를 그대로 업무에 붙일 수 있습니다.
✔️ 복원 — AI 결과에 포함된 대체값을 기관 내부 매핑을 통해 원래 값으로 복원합니다. 이 단계가 없으면 AI가 만든 결과는 기관의 실제 업무 문서로 돌아오지 못합니다. 매핑을 기관 안에 두는 이유이기도 한데요.
기관별 정책과 데이터 환경에 맞춰 처리 대상과 적용 범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부서마다 다루는 데이터가 다르기 때문에, 어떤 항목을 대상으로 삼을지는 기관이 정하는 값입니다.
추적과 재현이 전제인 AI-Ready Data 환경
AI-Ready Data는 기업과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AI가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든 것입니다.
큐빅은 이 영역을 핵심 사업 영역으로 합니다.
기준은 활용 가능성 하나가 아닙니다. 큐빅은 데이터의 활용 가능성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AI 실행에 사용하는 데이터와 그 결과를 추적하고 재현할 수 있는 데이터 운영 환경 구축을 지원합니다.
큐빅은 공공기관 업무에서 이 조건이 더 분명해진다고 봅니다.
담당자가 바뀌고 점검이 뒤따르는 환경에서는 결과만 남고 과정이 남지 않으면 설명할 수 없기 때문인데요. 어떤 데이터가 어떤 형태로 AI에 들어갔고 결과가 어떻게 돌아왔는지 추적성이 남지 않으면, 같은 업무를 같은 절차로 재현할 수 없습니다.
정리해서 넘기는 일과, 어떤 상태로 넘어갔는지를 남겨 두는 일은 다릅니다. AI-Ready Data는 상태입니다. 그 상태를 만들고, 검증합니다. 도입 판단의 대상이 도구가 아니라 데이터 상태인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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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시장 공급 확대
배호 큐빅 대표는 “이번 공급을 통해 공공기관의 실제 업무환경에서 LLM Capsule의 활용을 확대하게 됐다”며 “공공기관이 보유한 내부 데이터를 생성형 AI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공공부문의 AI-Ready Data 적용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큐빅의 LLM Capsule과 DTS는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돼 혁신장터를 통한 수의계약이 가능합니다. LLM Capsule은 2026년 9월 인공지능 제품·서비스 확인제도에 따른 확인서를 발급받았습니다.
저희 큐빅은 이번 공급을 계기로 시범구매 사업에서 매칭된 기관들과 협의를 이어가며, 공공부문의 AI-Ready Data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인데요. 공공기관이 이미 보유한 데이터가 AI 업무에서 그대로 쓰이고, 그 결과를 다시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에 집중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