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토큰화는 민감한 값을 그 자체로는 쓸모 있는 의미가 없는 토큰으로 바꿉니다. 예를 들어 결제 카드 번호는 같은 길이의 문자열로 바뀌고, 카드를 구분하기만 하면 되는 시스템은 원래 번호 대신 토큰을 저장합니다. 볼트(vault) 방식에서는 토큰 서비스가 토큰과 원래 값의 대응 관계를 저장합니다. 볼트 없는(vaultless) 방식은 키를 쓰는 알고리즘으로 토큰을 만들고 대응표를 두지 않습니다. 결제 분야에서는 PCI DSS 기준에서 카드 소지자 데이터를 다루는 시스템의 수를 줄일 수 있어 토큰화를 널리 씁니다.
토큰화는 암호화와 다릅니다. 암호화한 데이터는 키를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복호화할 수 있지만, 토큰은 토큰 서비스나 알고리즘을 거쳐야만 원래 값과 연결됩니다. 언어 모델에서 말하는 토큰화는 전혀 다른 뜻으로, 모델이 읽을 수 있게 텍스트를 단위로 나누는 일을 가리킵니다. 분석과 AI 업무에서는 형식을 유지하고 일관되게 만든 토큰 덕분에 레코드가 구조를 유지하고 표 사이에서도 연결됩니다.